분류 전체보기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팡생활백서 2021. 1. 11 [새집증후군] 2021년 1월 11일. 1이라는 숫자가 네개가 들어있어 무언가 기분 좋은 날이다. 벌써 새해도 11일이 지났다니... 연도를 적어넣을 일이 있을 때 2020이라는 숫자를 적어넣는 실수를 올해는 언제까지 하려나 했는데 피곤할만큼 출입자명부에 연도를 적어넣으면서도 아직까지 실수를 하지않은 것을 보면 2021년에 적응을 잘 해나가는 것 같기도 하다. 이에 비해 아직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에는 적응을 잘하지못하고 있는듯 하다. 손이 없는 날이라 하여 지난 해 12월 24일에 이사를 왔으니 생활한 시간이 짧아 그렇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실 내가 적응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집이 텅 비어있기이기 때문'이다. 새로 이사한 집도 내 손때가 묻은 물건들과 함께라면 금새 적응을.. 블로그의 실질적인 첫글 '앞으로 뭘 써야하나?'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 처음 와보신 분은 계셔도 두 번째 와보신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네. 제목에서처럼 무슨 주제로 글을 적어야할지 모르겠다는 상태에서 적는 글입니다. 굉장히 성의없다 생각하시는 분들과 별 관심없는 분들이 계시겠죠. 그래도 첫 글이니만큼 만약 시간이 남아 이 글을 읽으신다면 그저 가볍게 한 번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블로그가 처음 운영해보는 블로그는 아닙니다. 사실 이 블로그도 개설해둔지는 몇 년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네이버블로그를 주로 운영했었습니다. 그 당시 제 직업에도 블로그가 조금 도움이 되는 면도 있었고, 소소한 일상들을(그래봐야 식도락, 음주겠지요) 기록하고 그에 대한 반응들을 지켜보는 것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애드포스트'도 연동했었습니다. 의미있는 수익.. 성평등. 성차별에 대해 스쳐지나가는 생각 강남역 묻지마살인, 미투, 그리고 이수역 폭행사건까지.. 좀 잠잠해지나 했더니 요새 또 양성간의 혐오 논란으로 뉴스들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요즈음 혼술을 자주 즐기곤 합니다. 순대국에 소주를 한잔 기울일때도 있구요. 조용한 이자카야에 가끔 가기도 합니다. 종일 육체노동을 하고 난 후에 마시는 소주한잔의 즐거움. 많은 분들도 공감하시죠? 왜 뜬금없는 혼술이야기냐구요? 혼술을 하다가 드는 생각들이 있어서요. 사실 혼술에 적당한 곳을 찾다보니 그 곳에서 혼술을 즐기는 다른 분들도 종종 뵙곤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시는 나름의 이유들이 있겠죠.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생각할 거리들이 떨어졌을 때 흘끔 다른 분들의 모습들도 훔쳐보곤 합니다. 근데 참 웃기는 것이 혼술을 하러 온 사람들이 서로를 관찰하는 .. 투자. 양날의 검. 달콤한 유혹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처럼의 휴일. 낮에 포스팅을 합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머릿속의 생각들을 덜어내는 것이 요새 유일한 낙이네요. 제가 적은 글들이 언젠가는 많은 분들의 낙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번에는 뜬금없지만 '투자'에 대한 제 생각들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포스팅에 '투자비법', '투자처'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오늘 '접견'이라는 것을 다녀왔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면회'이지요. 예전에 상사이자 동료였던 분을 찾아뵙고 왔습니다. 현재 이 분은 '유사수신행위'로 복역중입니다. 허가되지 않은 '유사수신'업체에서 투자를 유치했고 그 것이 문제가 되어 징역형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었습니다만, 저도 한 6년 정도 보험업에 종사했습니다. 보험설계사로 일.. 클라우드 키친(cloud kitchen), 공유주방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번째 본격적인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 저녁 오랜만에 산책을 했습니다. 날이 제법 추워졌네요. 점점 봄과 가을이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는 건 저뿐일까요? 오늘은 공유주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클라우드 키친이라고도 부릅니다. 요새 '공유'가 화두입니다. 차량공유, 주택공유, 상점공유 등 '공유'의 영역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에서 우리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즉, 모든 영역에서 '공유'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몇 일전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의 사업설명회가 대서특필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공유주방'사업을 하겠다는 겁니다. 비공개로 진행되었지만 100여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하네요. 트래비스 캘러닉의 유명세도.. 티스토리 입성했습니다. 첫글이네요. 조만간 티스토리 초대장제도가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어렵사리 초대장을 구하게되어 티스토리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목표로 하는 삶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지만 블로그 자체를 잘 키워보고자 하는 의지도 있답니다. 앞으로 뵙게 될 많은 분들께 미리 인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초대장을 보내주신 '신기한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전 1 다음